- [240104] 맵탐험과 옭아오는 러브라인 피하기2024년 01월 04일 19시 49분 36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작성자: manaherb
~지난 이야기~
사람을 빨아들이는 진공청소기 비행기에 납치된 에테르와 친구들.
납치범은 비행기에 탄 사람들에게 올챙이같은걸 주입하고 괄약근으로 방출해버리는 이상한 짓을 저지른다.
그리고 그것도 잠시, 이들은 머리에 주입된 올챙이가 방치하면 매끈매끈 대머리. 탈모 빡빡문어가 된다는것을 알아버리고 마는데...
그 사이 전신탈모예정인 친구들을 모아 단톡방을 만들기 시작하는 에테르는 어쩌다 소모임 방장까지 되어버리고만다
하지만 어찌저찌 동료를 모아가는사이 단톡방에서는 전신탈모(예정)보다 사랑을 중시하는 동료들이 늘어나기 시작하고...
LOVE보다 빡빡머리가 되고싶지않은 에테르는 이 고비를 넘기고 서울에 있는 발더스 게이트 대학병원으로 무사히 향할수 있을까?
대학병원가면... 올챙이 뺄수있겟지????
나도 섀도하트랑 입술을 부비고왓긴한데 (아무튼 이건 우정의 kiss엿음 혀는안넣엇음 믿어줘 ㅅㅂ)
아무래도 이새끼들 분위기가 심상치않다
딱보니까 윌이랑 카를라크 친구는 벌써 목숨까지 주고받는 사이가 되어버린듯하다
내가 낄 자리는 없는것같기에...
그리고 갑자기 둘이 결혼한다는 청첩장을 날리기전에 빠르게 올챙이를 빼내고 단톡방을 파하기로 목표를 세웠다 ^^
근데... 섀도하트랑 레이젤도 약간 혐관인것같은데 잘못본거겟지?
아니잘못본거라기엔 너무 둘이 혐관임
찐한 혐관이라면 내가 낄 자리가 또 없기도 한데
....
흠................
아스타리온이랑 게일은 둘다 술친구같기 때문이다
근데 아스타리온은 광대개그맨 그자체고 게일은 점잖게 정상인인척하는 또라이인
아스타리온이 조금 찝적거리긴 하고있지만...
피만 제공하면 연애이슈로 단톡방에 고백싸지르고 튀는짓은 안할것 같기에 아직은 괜찮음ㅎ
게일... 녹템을 먹긴하지만 일단 든든하니 너만 믿을게
나는 섀도하트랑 뽀뽀를하긴햇지만 아무튼
그래서 새로 짠 파티원 구성이 이것
- 나 (단톡방 방장)
- 섀도하트 (진히로인처럼 보여서 넣어야할것같음, 종교이슈있지만 아직 괜?찮은듯?)
- 게일 (나름 정상인, 노멀함. 든든함.)
- 아스타리온 (모험에 있어 개그담당. 아가리담당)
나름 힐탱 / 물딜 / 마딜2라는 준수한 조합이니까 ㄱㅊ겟지...
아무튼 이어서 모험 레쓰꼬
근데... 발더게 안하는동안 이런저런 이야기(ㅆㅂ)를 듣다보니
아무래도 내가 한 내용이랑 다른사람이 한 내용이랑 많이 다르다는걸 알게되서
원랜 그런거 무시하고 진행하려고 했지만... 맵을 안연곳이 되게 많은듯하여 돌아가기로 했다
물론 이것도 스포당해서^^
특별한 올챙이 먹기전엔 걍 올챙이 숭늉마냥 먹어도된다길래 해보기로
아니진심발더게영업인가주접인가한답시고스포일러하는새기들죽여버려진짜니가고티탓냐ㅅㅂ
정말알고싶은정보엿어요너무고마워요~
진짜너무고맙다시발놈들아
개열받긴한데 올챙이를 원하는것같으니
얘한테 주는것도 나쁘지않을것같음
그리고 야영지 이벤트가 있어서... 잠깐 야영지에 들르기로 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윌이랑 카를라크 서사엔 끼어들틈이 없는것같음
근데 한쪽은 시한부심장바운스고 한쪽은 지금 카를라크 지킨답시고 종족까지변해버렸는데.........
얘네를 어떻게해야할까 둘다 살려놔야 얘네 사귀는걸 볼수있을것같은데 흠...근데얘들아 파티참여는할수있지?.... 연애는 ㄱㅊ은데 발더스병원가는건 같이해줘야댄다?
개쫌생이인것과는 별개로 드루이드쪽의 실질적 대빵이라는건 맞는듯
마음만 좀 넓었더라면요 (ㅅㅂ)
아직 만나보진 않았는데 기대상승중 (ㅋㅋ)
빨리보고싶다~~~
아니진심,.,.
진단인지 걱정인지 해주는건 너뿐이구나 게일아...,.,
파티에서 빼지않겠다는 피의 맹세를 하고말앗음
후 게일이랑 다녀야지,.,.
몰라몰라어떡해잉
근데 너 레이젤이랑 혐관이잔아...?
지켜보겟어
~그리고 밤이 되다~
당차고 성격도 좋은데다 윌과의 서사도 마음에 쏙들어서 어떻게든 도와주고싶은데 방법이 없네...
지금부터 망치질 단련해볼게 기다려봐 ㅅㅂ
맵을 애매하게 뚫었다기보단... 메인만 계속 따라가서 이런것 같았다
조금 시간을 들여서 맵도 뚫고 못가본곳도 천천히 가보기로 하며 시간좀 써보기로함
...
여기 사는애들인가?
아무튼 조짐
여긴 다 둘러본것 같으니 다른곳에 가보기로^^...
도적떼 있는게 끝이었나보다
...
잘 모르겠으니까 그냥 넘어감
...가짜 악마들이라도 다들 벌벌기는거 아녔나?
코가파 애들은 난민 안받아주는 애들이었나보다...
몰라 튀자
...
근데 이부분도 스포당해서 알고있었음 ^^
아 이게 이거구나~
진지하게 들어달라고 할만했네...
근데 진짜임? (ㅅㅂ 진짜겟지?
게일쿤... 역시 지켜줘야겠지?...
오늘부터 노템초템파템쓸어모을게 기다려
할머니도 궁금하고 찾아보기로함
친구들의 가슴아픈 과거를 들어버렸지만 딱히 교환해줄 (내캐릭터의) 과거설정이 없었기때문에
그윽하게 눈을 바라보며 고개만 끄덕이는수박에 없엇음
아무튼 힘내보자 얘들아...
'게임을 하다 > 발더스 게이트3'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0107] 우당탕탕 샤 신전 털어먹기 (26) 2024.01.10 [240106] 그림자 저주의 땅과 사랑과 전쟁 (21) 2024.01.07 [240105] 나도모르게 진행되는 양다리와 언더다크 탐험 (2) 2024.01.07 [240101] 요절복통 3인 멀티 체험기 (25) 2024.01.01 [231230] 쫌쫌따리 해보는 발더게 일기 (23) 2023.12.30 다음글이 없습니다.이전글이 없습니다.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