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는 소비

독거미 키보드를 사다 and 키캡대잔치페스티벌개최

manaherb 2024. 4. 27. 16:31

왔다!

인터넷에서 중국발 가성비 키보드라고 할려진 아우라의 f87 (통칭 독거미 키보드...인데 왜지)에 관심이 가서

평소 키보드 풀매수 하고있던 지인거 돈주고 뺏어옴 (???)

텐키도 필요했기때문에 똑같은 회사에서 투명 텐키도 같이 쌔벼왔다 ^^

 

...근데 이게 그렇게 좋음?

바다소금축이니 뭐니 갈아보기는 했지만

평소 쓰고있던 키보드는 통울림이 좀 있기도 했고

요건 쫀쫀하니 치는맛이 좋겠다 싶어서 반신반의하면서 까게되었음

,..,.,

 

저번에 바꿨던 레트로 키보드

저 커다란 빨간버튼이 매력적이었었는데

통울림이,..,(2)

그런 문제도 있었지만?

걍 사고싶으니까 <- 하는 마음이 컸던게 사실 ㅅㅂ

 

중국어의 압박에 쫄았으나 다행히 영어로된 가이드가 있었다
캬~

키캡이 원래 쓰던거랑은 다르게 동글동글 조약돌 같았는데

역시 새키보드라 그런지 기분이 짱좋았음

 

그리고 같은 회사에서 나온 텐키
...인데 투명키캡 (호불호가 갈렸으나 특이해서 적응하게 된다)
아무튼 이쁘잔슴~

 

그리고 새로운 키캡을 산 나
뭐야?

중국풍인것같기도일본풍인것같기도한어쩌구가 (ㅅㅂ

 

캬~

고것은 바로 프로그래머st 키캡이었구연

 

캬~

일부만 끼워놨는데 아주 마음에 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캡 바꾸다가 축 나가서 회묵축인가로 몇개 바꾼건 안비밀

막 드라마틱하게 좋다고 느껴지진 않는데 (아무래도 가성비픽이니까)

이게 20만원정도의 키보드느낌이라고 하니까 뭐 그러려니하며 쓰기로했다 ^^

 

.,.,.,

이제 일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