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쿠질의 기록들
  • 성심당목표라고 쓰고 인형놀이 하러 갔다온 기록
    2024년 06월 20일 21시 03분 53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
    작성자: manaherb

     

    연례행사마냥 메로닌을 만나러 가는척을 하면서(???)

    욕심 그득하게 대전으로가 성심당에 들러 빵을 흡입하러 왔다갔다하는 생활을........ 하고있었다

     

    그런데 이번엔 넨도 개조가 마무리 단계에 이르러서

    개 조급하게 대전 당일치기 일정을 잡았음 ㅋㅋㅋ

     

    페어로 다니고 있는 친구 캐릭은 아직 완성을 못했지만 들고가기로 했다
    예쁜 가방이고 뭐고 일단 안전히 들고가는것에 의의를 두기로 함
    이런 파우치도 있긴 했지만 이번엔 생략!
    분명 나올때까지는 날씨가 좋았는데 ㅅㅂ

     

    당연함 해뜨기전이니까 선선했을테지 진짜 뭔소릴하는건지 ㅅㅂ

     

    이동은 역시 케텍스

     

    기차타는데 왕복 10만원정도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기차탄지 1년도 안지낫는데 기억못하는게 레전드 ㅅㅂ)

    막상 예약해보니 왕복 5만원정도여서 개이득본 느낌으로 기분좋게 출발하고 말았음

    개혜자잖아? 택시보다 싸잖아이거

    게다가 이번엔 인형까지.,,.????

    바로이거거든요

     

    개 호들갑의 절정으로 폴라로이드 카메라도 가져감ㅋㅋㅋㅋ
    기차에서 개꿀잠을 자고 일어나니 도착해버렸다 대전,..,,.

     

    그런데 이쯤에서

    폭염주의보가 뜨고만다...

     

    ㅅㅂ

    영원히 실내에 있기로 다짐하면서 일행을 기다림

    하.,.,

     

    나가지 마세요 익어서 죽습니다
    이렇게 사진 찍고있으니 메로닌이 발견하고 찾아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찍는것도 눈에띄는데

    이런 인형들고잇는사람은 나밖에없다며,..,,.

    머쓱,.,.,.^^,..,.,

     

    아무튼 빵심당에 가기위해 지하상가쪽을 걸었는데 대놓고 성심당이라 써있는게 웃겨서 찍음

     

    인형자랑과 수다에 목적도 있었지만

    저번에 성심당에 가서 못먹은 김치주먹밥을 이번에야말로 먹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걸었던것같다

    우헤헥

     

    근데 어림도없지

    ,..,.,

    김치주먹밥은 커녕 그냥 주먹밥도 없엇음

    ㅅㅂ

    장난하나

    근데 옆에서 막 새로 만드는걸보고 존버탐

    하나 빈건 내가 하나 집었기 때문이다 ㅋㅋㅋㅋ

    근데,..,

    찹쌀주먹밥만 나오고 나의 김치주먹밥은 나오지않았음

    ,..,.,

    이게말이되나

     

    의미없는 빵사진

     

    성심인 메로닌의 말로는 요즘엔 평일에도 웨이팅이 있고 어쩌고 SNS에서 뜨고나서 사람 엄청 늘었다며 뭐라했었는데

    설마설마했지만 진짜 사람이,..,.,많았다

    일부러 평일로 잡아서 간건데 이럴순없으셈

     

    하,..,

    위에서 밥을먹을거기때문에 주먹밥 하나만 집어서 일단 올라가기로 함

     

    웨이팅이 있어서 메로닌의 수제 솜깅을 구경했다

     

    넨도돌용? 가챠퐁?에서 뽑은거라고 하는데 솜깅에 딱맞아서 엄청 좋아하던 ㅋㅋㅋㅋ

    진짜 오픈시간에 맞춰서 간건데 웨이팅있고 난리고 하,..,

    이쯤되서 피곤해짐 (ㅅㅂ

     

    주먹밥 으흐흐
    밥은 요놈을 시켜주었다 ㅋㅋ
    귀엽고 맛있어잉

     

    소세지 볼케이노 김치볶음밥 뭐 이런거였던것같은데

    적당히 맛있게 매워서 좋았음 ^,^

     

    잠깐 친구캐를 스탠드로 쓰기도함 (ㅎㅎ
    아무튼 완식!

     

    망한샷도 일단 올림 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찍기가 어렵다 슬픔.,,.

     

    친구 옷도 뺏어입어보고(??)

     

    하 넨도돌옷 무더기로 사고싶어짐,.,.큰일남,..,ㅅㅂ

     

    성심당 빙수도 바로 먹어줌

     

    걍 개레전드임,..,,.

    무조건 스탠다드인 옛날팥빙수로먹길

     

    밥도 처먹엇으니 커피갈기로 카페에가기로했고

    걍 ㅈㄴㅈㄴ큰 카페가 잇길래 거기로 출발함

     

    개호들갑인테리어
    엄청 크기도 큰데 2층까지 있다 ㅋㅋㅋ
    멍청한 3총사샷 찍어주고
    더 망한...폴라로이드샷,..,^^....
    아무튼 커피수혈과 케이크 수혈 (메로닌이 해치워주었다)
    이래저래 파츠도 바꿔보고
    이쯤되서 파츠교환하는건 개귀찮다는걸 알아버린다 (하지만 귀엽잖아)
    브이!
    찍다가 지쳐서 인형 걍 이렇게 냅두고 수다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쳤던것같다,.,..,아니 지쳤지.,.,,.

     

    간단하게 씹덕 굿즈샵도 들렀으나

    개마이너답게 살게 하나도없어서 둘러보고만 나왔던것같다

    그냥 저런 고퀄 피규어와 솜깅을 3~8만원에 구할수있다는 사실에 끊임없이 부러워하며,..,,.

    난 왜 자캐씹덕이여서

    ㅅㅂ

    스발

     

    그리고 두번째 카페에 갔다
    또 망한 폴라로이드들과 함께,..,,.
    귀엽긴 귀여움 진짜
    바보들.,.,.,
    그리고 또 체력이 다해서 이렇게 눕혀놓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문제가 생기고만다

    돈까스집.,,.가기로했는데 수다떨다보니 그 가게 닫는시간을 넘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성심당 빵 사고 집에가기로

    .,,.

    아무튼 인형사진좀 건졌으니 되는거겟지,.,.

    아님말고요

     

    라고 생각하고 성심당갔는데

    빵 다 쓸려나가서 얼마안남은 상태라서 ㅅㅂ 빵도 거의 못사고 집에가게됨

     

    띠발
    다 닫아서 저녁은 간단하게 먹기로 하였다
    그리고 또 망한 대전역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올게... 다음엔 완전체로...(ㅋㅋㅋ
    흑흑 흐아앙
    그리고 이번 여행에서 메로닌에게 싸게산 전리품
    부지런히 씹타쿠질해서 완성시켜야지,....

     

    체력부터 어케 길러야하는건지도 모르겠다...

    덥고 힘들고 피곤하다 ㅅㅂ

    이게 병자지 사람인가

    흑흑 흐아앙

    댓글